티스토리 뷰
sbs그것이 알고싶다 왕팬으로 나무위 ㅋ ㅣ에 있는정보를 좀 가져와봤습니다.
대부분의 내용에 동감합니다.
이미지 출처 : sbs 방송국홈페이지
취재와 제작 과정이 힘들다 보니 SBS 시사교양본부에서는 기피대상 1위라고까지 불린다고 한다.[4] 본부 내에서는 그것이 알고싶다로 발령나는 것에 대해 영장 나왔다는 표현까지 쓴다고 한다. 그런 만큼 SBS의 교양 예능프로들을 여럿 거치면서 탄탄한 실력을 쌓은 최강의 베테랑 PD들이 제작진에 모여있다고 알려져 있다. 수사당국과 유가족 및 해당 이슈 관계자들의 비협조로 취재과정에서 엎어지는 소재들도 많다고 한다. 이런 난관을 넘어 겨우 취재했는데 해당 이슈 관계자가 법원에 방송금지 가처분 신청을 걸어 방송을 못하는 경우도 있다. 하지만 여기서 1년 정도라도 잘 버티면 기자나 PD는 그 자체가 최고의 이력 스펙이 될 정도로 인정받고 나오며 근무평정도 급상승할 정도로 요직이 된다. 워낙 힘들어서 그렇지 오히려 실력이 없어 유배 보낼 사람보다 일 잘하고 실력 좋은 사람을 보내는 것이 전통이기에 이 프로가 지금도 공신력이 있는 비결이다. 경찰도 교통계보다 강력반 출신이 승진을 잘 하는 것처럼 말이다. 2016년부터 SBS 사장을 맡고 있는 박정훈 PD도 그것이 알고싶다 출신이며 남상문 PD 등 이 프로 출신이 SBS 요직에 엄청나게 많이 포진해 있다.[5]
종군 기자만큼이나 하드코어한 현장을 자주 다니는 사람들이 포진해 있다보니 사이비 종교 단체에서 가장 무서워하는 것은 경찰도, 검찰도, 법원도 아닌 그것이 알고싶다 팀이라는 말까지 돌고 있다. 대한민국 방송계 통틀어 야전에 가장 가까운 사람들이라 봐도 무방하다. 실제로 조폭 두목이나 살인범에게도 거리낌없이 인터뷰를 따올 정도며, 살해협박이나 위협도 많이 받고 있다. 하지만 그 정도로 죽을 고생을 해서 얻은 소재가 방송되고 나면 국민의 여론을 이끌기 좋은 소재들 인만큼 이것이 장수 프로그램의 비결이기도 하다. 공식 검찰 수사관과 비교해도 우열을 가릴 수 없을 정도로 탐사보도 면에서 잔뼈가 굵다보니 주변인 인터뷰 같은 2차 검증 면에서도 매우 철저해서 이 프로의 공신력은 객관적으로 높게 인정받고 있다.
2012년 경부터는 범죄와 추리 쪽에 중점을 두면서도 사회적인 문제들도 간간이 다루었다. 문대성 국회의원의 논문표절 문제, 용역폭력문제, 장준하 의문사[6] 등이 이런 케이스. 그러다가 2013년에 와서부턴 중점있게 다뤄오던 미제살인사건 사이에서 사설복지재단의 비리와 관련된 소재가 늘어났다. 사회문제이기도 하면서 개인이 운영하는 복지재단 자체가 운영자가 변심을 해버리면 시설입소자의 인권유린 현장과 비리의 온상이 되어버린다. 거기다 보통 이런 사람들은 다른 사람에게 헌신하면서 봉사한다는 이미지로 포장되어 있기 때문에, 그들의 은밀한 비밀을 파헤치기 위해선 미제살인사건과 동급의 탐사보도가 필요하다. 확실한 물증이 좋은 이미지로 겹겹이 포장되어 있어 잡아내기가 매우 어렵기 때문이다. 한번 터지면 미제살인 사건만큼의 후폭풍이 있다는 건 덤이다.
2014년 들어서는 미제사건 중에서도 수사기관의 무능이나 안일함, 법 체제의 허점을 짚는 소재가 많은 편이다.
제45회, 2014년 5월 27일에 열린 제50회 백상예술대상에서 TV부문 교양 작품상을 수상했다.
특히 2016년 11월에 방영된 박근혜 5촌 살인사건 관련 내용은 대한민국 정부수립 이후 최고의 성역으로 다루어지던 박근혜 주변인의 사건을 최초로 지상파에 소개하였다는 의미로 인해, 그것이 알고싶다 팀의 신뢰성을 오히려 한층 높여준 중요한 계기가 되었다. 성역 없이 철저히 어떤 사건이든 해결하겠다는 의지의 표현이자 박근혜 관련 사건을 어떻게든 덮으려는 세력이 있을 가능성이 사실로 확인된 것이다. 1000회가 넘는 역사상 가장 파급력이 크고 취재하기 힘들었던 사건 1~2위를 오갈 정도로 중요한 방영분이었다.
범죄 및 범죄추리 계열의 에피소드들을 보면 CSI를 방불케 할 정도로 과학수사관련 자문 및 소재가 많이 나오기도 한다. 특히 미제사건 관련 아이템의 경우 표창원, 이수정 교수, 박지선 교수가 자문형태로 거의 매주 인터뷰하고 있다. 다만 2016년 4월에 표창원 전 교수가 국회의원에 당선된 후에는 스케줄상 출연이 어렵게 되자, 이수정 교수와 박지선 교수 뿐 아니라 유성호 교수 등 일부 법의학자도 거의 고정적으로 자문 형태의 출연을 하고 있다.
2021년 들어 그것이 알고싶다만의 최대 강점이었던 미제사건을 중심으로 하는 추리물 요소가 많이 줄어든 편이다. 그래서인지 시청자들 사이에서 호불호가 많이 갈리고 있다.
'기타' 카테고리의 다른 글
한국의 다리 종류 (뭐 이런게 다 궁금해?) (0) | 2022.10.21 |
---|---|
MBC(문화방송)의 역사.. (0) | 2022.10.20 |
카메라의 역사와 발전사 (알쓸신잡??) (0) | 2022.10.13 |
이순신 장군의 생애 (@나무위키) (0) | 2022.10.12 |
(1일 1알)연방주의(Federalism)란 무엇인가? (0) | 2022.10.11 |